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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 어떤 기억은 따뜻하고 어떤 기억은 치열하다 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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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ss Release
어떤 기억은 따뜻하고 어떤 기억은 치열하다
하나의 작은 우주, 박제된 시간의 조각
사각의 테두리 속에서 숨 쉬고 있는 무수한 기억들은 차마 한 줄의 문장으로 수렴되지 못한 채 엉겨 붙어있다.
어떤 기억은 갓 구워낸 한겨울 붕어빵처럼 따뜻하며,
또 어떤 기억은 평일의 도심처럼 치열하다.
찰나의 온기와 치열했던 삶의 흔적들은 모두 저마다의 색과 결이 되어 말이 없는 캔버스 위에 새겨진다.
언어라는 투박한 그릇으로는 담아낼 수도 형용할 수도 없는,
아득한 형상들과 마주하는 그 순간을 느낄 수 있기를.
전시 기획 및 운영 |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
전시 서문 | 이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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